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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가판대] 포스를 결제수단만이 아닌 소비자 분석과 매출정보관리 수단으로, ‘에어오더’
  • 등록일
    2021.12.03
  • 조회수
    137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아직은 작은 기업이라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기업의 숨은 가치를 알려 드리는 시간. ‘가치를 판매하는’ 소중한 기업을 소개하는 <가판대> 시간입니다. 키오스크. 무인 결제기. 요즘 카페나 식당 영화관 등 생활 어디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죠. 없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예요. 키오스크 보급이 늘면서 소상공인분들의 인건비도 절감하고, 또 업장도 잘 관리하고, 이런 장점들을 누리고요. 소비자는 여러 가지 편의를 누리게 되죠. 하지만 어르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하고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을 돕는 기업이 있어요. 모두에게 즐거운 주문을 만들자, 라는 철학 하나로 새로운 사업을 탄생시킨 기업입니다. 에어오더에 김영진 대표 나오셨어요. 대표님 어서 오세요.

◆ 김영진 에어오더 대표(이하 김영진)> 안녕하세요.

◇ 김혜민> 에어 오더. 이게 에어, 공기. 오더, 오더하다. 그런 뜻이잖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 하는 기업이에요.

◆ 김영진> 저희는 우선 언급해 주신 대로 쉽게 주문할 수 있는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고요. 크게는 기술을 통해서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이나, 아니면 운영하는 업장의 운영을 돕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단순히 주문하는 것만 도와드리는 게 아니라, 이 주문을 할 때 갖고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우리 소상공인들이나 기업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시는 거죠.

◆ 김영진> 네, 맞습니다. 그래서 사실 오프라인 매장 운영의 핵심은 포스인데요. 대부분의 매장들이 사실 단순 결제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있는데. 그리고 이제 요즘 키오스크 등 다양한 운영 채널들이 추가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채널들이 다 분산되다 보니까 데이터를 한 데 모으거나 하는 데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좀 클라우드 기반한 서비스로 이런 채널들을 한 번에 제공하고 데이터를 한 데 모으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아까 말씀하신 게 포스 얘기하셨는데 그 포스가 그냥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리 주인들이 이렇게. 제 표현이 너무 저렴합니다만, 이거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될까요.

◆ 김영진> 사실 말씀하신 게 딱 맞고요. 포인트 업 세일즈라는 어떤 사실은 소프트웨어에서의 개념을 얘기할 수 있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사실 주문. 그냥 결제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게 대부분이고 큰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가 거기서 발생되는 데이터 기반에서 뭔가 재고 관리라든지 이런 서비스들에 대해서 분석하는 팀들이 있지만, 소상공인 분들은 사실은 매출 내기에 급급하시다 보니까 그런 쪽에 좀 더 매출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고 계시다.

◇ 김혜민> 저도 포스는 그냥 단순히 결제 수단으로만 생각했거든요. 그게 아니군요.

◆ 김영진> 그래서 물리적인 어떤 포스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는 이제 서비스 자체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매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주문 정보들이나 고객 정보들을 한 클라우드 매장, 또는 브랜드 단으로 데이터를 취합하고 있어서 그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고 관리라든지 매출 예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추가 제공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우와, 재고 관리나 아니면 매출 예측. 이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잖아요.

◆ 김영진> 네, 근데 사실 저희가 예측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 조심스럽긴 하지만 한 매장이 지속적으로 같은 곳에서 매출들이 발생됐을 때, 그런 부분들이 좀 더 고도화되게 안내할 수 있고. 이게 예를 들어서 이런 거예요. 사장님들이 오래 일하셔서 감각적으로 하시는 어떤 결정들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화시켜주고, 어떻게 보면 초보 사장님들도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쉽게 운영할 수 있게끔 도와드린다, 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예를 들면 프랜차이즈 치킨집 같은 경우에는 본사에서 주는 데이터베이스가 있을 거 아니에요. 어떤 치킨이 제일 많이 팔린다. 아니면 뭐 무슨 요일에 치킨이 제일 많이 팔린다. 그런데 그냥 그런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아닌 자기만의 치킨집을 갖고 계신 사장님들은 그런 게 힘이 드니까.

◆ 김영진> 맞습니다. 사실 매출 내기 바쁘시다 보니까 그런 걸 신경 쓸 여력 자체가 좀 없으세요. 그래서 저희는 이 발생되는 데이터를 일단 우선 잘 모으자, 라는 게 일단 첫 번째 관점이고 그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말씀하셨던 매출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자, 라는 것이 저희의 방향입니다.

◇ 김혜민> 에어 오더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 김영진> 사실 앞서 딱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큰 개념에서는 모두가 즐겁게 주문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요소였고요. 그 다음에는 회사의 큰 관점에서는 일단 이 기술 또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세상을 이롭게 만들어 가고 싶다, 라는 어떠한 방향을 가지고 회사를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딱 이 기술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을 통해서 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인 거죠. 또 어떤 기술들 있으세요.

◆ 김영진> 우선은 저희가 좀 주문 결제, 또는 그 데이터를 관리하는 쪽에 집중해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결국에는 오프라인 사용자 매장의 매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단골 고객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한 이슈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단골 고객들의 접점들. 특별히 요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오면서 사실은 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취향들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이용하는 방식도 많이 바뀌고. 그런 부분들을 이질감 없이 어떻게 하면 기술적인 요소를 통해서 더 친밀하게 단골 관리나 아니면 또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하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혜민> 그렇겠네요. 사실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폐업을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폐업 안 하신 분들은 지금 버티고 있는 상황이고요. 어떻습니까. 좀 파악을 해 보셨어요.

◆ 김영진> 저희가 사실 소상공인 관련된 데이터를 좀 봤을 때 코로나 전에도 이제 음식업 같은 경우에는 5년 뒤 생존율이 10%밖에 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10명 중 9명이 문을 닫으시는 건데, 그 5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지금 코로나라는 이슈로 조금 더 많이 앞당겨지거나. 어떻게 보면 딱 말씀하신 대로 그냥 버티고 있다, 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런데 자영업자들이 사실 부가수입으로 자영업을 하는 게 아니라, 회사 다니신 분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나와서 퇴직금 부어 한다든지, 뭐 대출을 끌어 한다든지. 이런 분들이 대부분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분들의 폐업은 중산층의 몰락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자영업 관리에 굉장히 힘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역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에어오더가 좀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매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고 계시는 거네요.

◆ 김영진> 일단 저희가 그런 서비스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사실은 저희도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다 보니까 다양한 사업군의 전체 다 이렇게 적용해서 하는 건 쉽지 않고. 우선 카페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계속해서 꾸려 나가고 있고요. 내년에는 다른 쪽까지 확장된 영역으로 서비스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좀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주실 수 있어요. 뭐 어떤 가게에 어떤 도움을 주셨고, 점주 분들이 이런 부분들을 되게 만족스러워했다.

◆ 김영진> 예를 들어서 저희가 이제 판매가 몰리는 시간대가 있어요. 이제 몰리는 시간대에는 어떤 식으로 인력 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실지. 또는 이제 주문이 밀집이 됐을 때, 저희가 지금 앱이나 다양한 주문 채널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신규 입점하시는 매장들한테 어떤 식으로 상권에 따라서 주문 채널들을 세팅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그 업종에 맞춰서 어떤 매출을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좀 더 피드백을 드리고. 그랬던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럼 정말 업주 분들이 어두운 가운데 있다가 빛 하나를 발견한 느낌일 것 같아요.

◆ 김영진> 그 정도까지 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좀 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아마 그러실 거예요.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이제 창업할 때 안전하려고 프랜차이즈를 많이 개업을 하시는데, 그 이유가 관리를 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 때문이거든요. 이제 그것들을 이 기업이 도와주는 일을 하시니까요.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각장애인용 주문 시스템 개발도 진행하고 계신다면서요.

◆ 김영진> 저희가 사실 너무 감사하게 2019년이나 2020년에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 랩이라는 사업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보면 모두가 주문을 좀 즐겁게 할 수 있다, 라는 캐치 프레이즈 안에서 어떻게 하면 모두가 주문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을 봤을 때. 사실 사회적 약자 분들이 주문할 수 있을 때가 모두가 주문할 수 있다, 라는 어떤 관점들이 좀 있었고 그래서 사실 저희 전문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좀 그런 시각장애인 전문 도보 내비게이션을 전문화하고 있는 LBS 테크라는 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시각장애인의 이동과 이용을 돕겠다, 라는 콘셉트로 해서 이제 스마트시티 리빙 랩을 진행을 했었습니다.

◇ 김혜민> 그럼 어떻게 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시각장애인분이 오늘 탕수육을 먹고 싶다. 그러면 어떻게 해요.

◆ 김영진> 시각 장애인분들이 매장을 이용하실 때 사전 정보를 미리 엄청 많은 시간 동안 검색해서 매장을 방문하시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이제 이미 사용하고 계신 그 앱을 통해서 그 안에 저희의 주문 채널들을 붙여서 이용까지도 미리 주문하시거나, 미리 매장을 간다는 알림을 드리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매장에 미리 또 이야기를 좀 해주시고.

◆ 김영진> 저희가 그분들을 위해서 별도의 앱을 까세요, 라고 하기는 좀 어렵고. 그래서 그분들이 지금 사용하고 계신 앱에 저희 주문 채널을 연결하고. 사실 주문만 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또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통해서 매장 측에 주문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같이 제공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특별한 경험은 사실은 취약 장애인분들과 실질적으로 심화 인터뷰들이랑 실질적인 테스트를 엄청 많이 했어요. 그러면서 취약 장애인분들이 직접 매장을 이용하시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고, 특별히 입구 정보라든가. 저 시력자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생각보다 입구 정보에 대한 어려움이 되게 많으셨어요. 입구 정보나 화장실 정보 등들은 같이 매장을 간다고 내비게이션 찍었을 때, 이동한다고 했을 때 알려주고. 그리고 매장 측에서는 입구에 시각장애인분이 도착을 했을 때 매장 앞에 도착했다는 알림을 같이 제공하는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좋네요.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은 그냥 배려일 수 있는데 사실 좋은 나라일수록, 좋은 사회일수록 배려가 아니고 필수가 돼야 되거든요. 당연한 권리가 돼야 되고, 그런데 우리 시각장애인분들이 4차 산업혁명에서 정말 정보의 접근권을 잘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지금 에어 오더가 돕고 계십니다.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제가 앞서 얘기도 했지만 이 키오스크가 어르신들한테는 참 불편해요. 사실 어르신 얘기할 것도 없고 저는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그런 분들을 위한 사업도 지금 준비하고 계시나요.

◆ 김영진> 우선 사실 이 모두를 위한 사용이 어쨌든 저희 회사의 큰 방향이지만, 이제 이분들만을 위한 서비스가 저희의 핵심 서비스를 말씀드리기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누구나 즐겁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끔 도와주자라는 관점에서 계속해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사회 취약계층에 전문적으로 하고 계신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서 계속해서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 약자. 말씀하셨던 고령층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어떤 유저 인터페이스를 계속해서 좀 고도화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부분들을 말씀하셨던 그런 약자들이 더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끔, 일단은 저희가 정부 기관과 같이 그런 테스트베드 사업들을 통해서 실행을 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 누구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하는 게 지금 우리 에어 오더의 사명이라고 하셨으니까. 그 안에 장애인분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연세가 많으신 분들. 다 들어갈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단독으로 하시는 것보다는 오히려 이미 그런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하고 계신 분들과 협업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시겠어요.

◆ 김영진> 그게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이 사업하면서 보람 많이 느끼실 것 같은데 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으세요.

◆ 김영진> 가장 크게는 당연히 저희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용자분들이 편리하시다, 라는 피드백을 주시거나. 또한 아니면 그분들이 요청하시는 내용들을 저희가 반영해서 서비스를 개선했을 때 좀 보람을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 김혜민> 그렇죠. 사실 이 데이터의 중요성은 국가에서도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관련 법들도 제정하는 과정 가운데 있어요. 김 대표님께서도 이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굉장히 많이 절감하실 것 같아요.

◆ 김영진> 그래서 저희도 사실 어떻게 보면 이미 데이터들은 너무 많이 있고, 그것들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가공하느냐가 사실 이제 앞으로의 관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공지능이라고 얘기하는 자동화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관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어떻게 모으느냐. 그리고 그 자동화, 정말 필요한 어떤 자동화의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느냐가 되게 앞으로의 되게 중요한 과제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이제 말씀하셨던 정말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분들의 매장에, 어떻게 보면 매출에만 급급하신 분들에게 정말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매장 자동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매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관점과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아까 말씀하셨던 입구 정보 등등의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통해서 매장 이용에도 좀 더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 데이터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 김혜민> 창업하시는 분들의 아이템들 중에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것. 또 이런 소프트웨어 사업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이유가 뭘까요. 진입 장벽이 낮나요.

◆ 김영진> 어떻게 보면 앞으로 미래의 방향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사실 인공지능에 대한 부분에 워낙 관심이 많고,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신 것처럼 사실 이미 산재에 있는 데이터는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 그리고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대한 관점들이 좀 많이 더 생겨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요즘 너무 나이스한 글로벌 기업들이 그런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모델링할 수 있는 너무 좋은 툴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어서 사실 어떻게 보면 진입 장벽이 좀 더 낮아졌다고 하는 부분이 맞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혜민> 그렇죠. 또 저는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우리 요즘의 화두 공평, 상생. 이런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런 소프트웨어 사업이나 데이터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진일보하게 앞세울 수 있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만들 수 있는. 그런 사업이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 김영진> 네, 맞습니다. 사실 데이터가 물론 만능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그다음을 개선한다는 관점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어떤 예측. 또는 어떠한 팁을 주는 그런 사업들이 저는 되게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되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혜민> 오늘 가판대. 우리 에어 오더의 김영진 대표와 함께 했는데 끝으로 에어 오더의 꿈, 비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세요.

◆ 김영진> 우선 사실 첫 번째는 당연히 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누군가에게. 또 기술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게 첫 번째 꿈이고요. 하지만 그것과도 더 동일하게 중요하게, 내부 구성원들이 함께 꿈을 만들어갈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내부와 외부가 정말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회사를 만들어가는 게. 사실 회사가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해도 그 회사가 사실 멈춰버리거나, 회사가 망하게 되면 사실은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어쨌든 멈추기 때문에. 그리고 또 함께하는 구성원들에게도 그냥 지난날의 추억만 될 수 있기 때문에, 함께하는 구성원들과 또 이제 서비스를 통해서 이용하는 고객 분들이 좀 더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꿈이자 제 개인적인 꿈입니다.

◇ 김혜민> 구성원들을 이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대표가 이끄는 회사이기 때문에, 아마 정말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 비전을 꼭 이루실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함께하는 동료들이 몇 분 정도 돼요.

◆ 김영진> 저 포함해서 지금 6명 있습니다,

◇ 김혜민> 그 동료들에게 한마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가 드릴게요.

◆ 김영진> 그냥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좀 잘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 김혜민> 알겠습니다. 오늘 가판대에서 함께한 에어 오더의 김영진 대표와 인터뷰 나눴고요. 가판대는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합니다." 대표님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이루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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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판대] 결제만 하던 포스기 속 데이터로 똑똑하게 돈 버는 방법, '에어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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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란?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만들어낸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사회성과에 기반하여 금전적으로“보상”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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