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주 리포터: 자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오 오마이컴퍼니 이 회사가 맞아요. 여기에 아주 큰손이 계시다고 하는데 제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큰 손이신지 한 번만, 아이 너무 아담하신데… 아이 죄송합니다. 앗 왠지 이 분일 것만 같은, 안녕하세요~ 손 크기 한 번만, 오오 큰손 맞아요 손금, 아 손금이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땡. 아 도대체 어디 계시다는 거지…
성진경 대표: 접니다! 접니다!
윤은주 리포터: 손잡은 김에 확인을 좀 해볼게요. 일단 손 크기 오~~~ 큰손은 맞는 것 같고, 이야 이거 손금이 예술이시네~ 아니 일단 큰 손과 손금은 맞아요. 근데 제가 듣기로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이 모일 수 있도록 뭐 진두지휘를 하시는 데에 능력이 아주 타고나셨다던데, 맞으세요?
성진경 대표: 네 맞습니다
윤은주 리포터: 아 그러면 오늘 제가 찾던 주인공이 맞습니다! 이야~ 오늘 상 드리려고 왔어요~
성진경 대표: 네 감사합니다
윤은주 리포터: 지금부터 시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에는요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님께서 수고해주시겠습니다. 사장님 나와주세요~
위성백 사장 : 네 안녕하세요
윤은주 리포터: 네 안녕하세요 전달 부탁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위성백 사장: 오마이컴퍼니의 일단 사명에서 감명을 받았는데요, 일단 사회적 기업들이 다 내 회사다, 마이 컴퍼니다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그런 의미에서 오마이컴퍼니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기업이 다 함께 가자, 이런 의미에서 계속 그 많은 기업들을 지원해주시기를 제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윤은주 리포터: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기쁨을 누구와 함께?
성진경 대표: 저희 직원들과 함께
윤은주 리포터: 직원분들과 함께! 아~ 자 그래서 이 기쁨을 직원분들과 나눌 수 있는 이름하여 ‘사장님이 쏜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와~ 어떤 거 드시고 싶으세요 오늘? 원하시는 거! 다 다 얘기하세요 어디 가?
직원1: 한우
윤은주 리포터: 한우!
직원2: 랍스터
윤은주 리포터: 랍스터!
성진경 대표: 한우 가겠습니다 한우!
윤은주 리포터: 한우~ 좋습니다 이야~
성진경 대표: 성. 진. 경.
첫번째 도전자: 영?
윤은주 리포터: 빨리 빨리 조금 더! 마스크를 조금 내리고
성진경 대표: 성. 진. 경.
첫번째 도전자: 성진경!
윤은주 리포터: 정답!!! 이야~ 이야~
성진경 대표: 사. 회. 적. 기. 업.
두번째 도전자: 사회적 기업!
윤은주 리포터: 사회적 기업 정답 이야~~
세번째 도전자: 기. 부. 기. 부.
윤은주 리포터: 동공이 떨리고 있어
성진경 대표: 기
세번째 도전자: 기…?
성진경 대표: 기부
세번째 도전자: 치북?
성진경 대표: 기!
윤은주 리포터: 목이 목이 어디까지 나가!
성진경 대표: 기! 기!
세번째 도전자: 기부!
성진경 대표: 오~ 오마이컴퍼니
네번째 도전자: 오마리
윤은주 리포터: 오마리~?
네번째 도전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윤은주 리포터: 어머니ㅋㅋㅋ
성진경 대표: 오. 마. 이. 컴. 퍼. 니.
네번째 도전자: 오마이컴퍼니!
성진경 대표: 오!!!
윤은주 리포터: 정답! 이야~
성진경 대표: 펀. 딩.
마지막 도전자: 편지!
성진경 대표: 펀. 딩. 펀. 딩.
마지막 도전자: 펀딩! 펀딩! 펀딩!
성진경 대표: 오!!!
윤은주 리포터: 오늘 뭐 먹는날~?
직원들: 소고기! 소고기! 소고기!
윤은주 리포터: 사회적 기업으로 선뜻 출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성진경 대표: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면서 재무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아주 이상적인 기업의 모델이다.
윤은주 리포터: 오~
성진경 대표: 그리고 이제 이게 지속되기 위해서, 기업이기 때문에 지속되기 위해서는 영업활동도 해야 되는 거고, 이 두 가지가 잘 맞을 수 있다면, 사회적 기업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회적 기업으로 창업을 하게 됐고요. 그리고 저희는 이런 사회적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서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에 더 많은 소비자로 또는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하고자 이제 시작을 했습니다.
윤은주 리포터: 힘드신 부분들도 잘 이겨낼 수 있으셨던 원동력이라면
성진경 대표: 저희가 2014년도에 세월호 참사가 있고 나서, 그걸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측면에서 저희가 기억 팔찌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100만개의 팔찌가 만들어져서 나눔이 이루어지고
윤은주 리포터: 자 그럼 여기서 갑자기 SPC로 삼행시를 가본다면? S!
성진경 대표: Special
윤은주 리포터: 스페셜~ P!
성진경 대표: People
윤은주 리포터: People! Special People C!
성진경 대표: Community
윤은주 리포터: 아~
성진경 대표: 저희 오마이컴퍼니에 펀딩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펀딩을 제안하시는 분들도 매우 특별한, 우리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시는 그런, 그런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오마이컴퍼니가 됐으면 좋겠다
윤은주 리포터: 네 그럼 지금까지 착한 투자를 위해서 정말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오마이컴퍼니였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찾아가는 어워드 미션 완료~